북한이 곧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며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게 대기 명령을 내렸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내일(20일) 북한이 발표 당일부터 외국인의 북한 입국을 금지하는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는 정보가 있어 일본 당국이 긴급히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해 이와 관련된 후계자와 관련된 발표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해
또한 이 신문은 북한이 출장 등으로 해외 공관에 나가 있는 관료들을 공관으로 돌아오라고 지시했으며 북한 외교관의 망명이 점점 늘고 있어 이번 지시와는 별도로 2주 전에도 장기 외출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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