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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거제시는 6일 500여명의 시민들이 전날 시청에서 국립 난대수목원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2009년부터 수목원 조성을 위해 산림청에 관련 사업을 건의해 왔다.
이에 산림청 제4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2019~2023)에 관련 사업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듯 했으나, 최근 전남 완도군이 수목원 유치 경쟁에 뛰어들어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시는 국립 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해 이날 범시민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거제시민의 힘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재까지 220여개가 넘는 기관들이 범시민 추진협의회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변광용 시장은 "내달 사업평가단의 현장방문과 향후 사업평가 일정에 맞춰 시민들의 뜻을 최대한 모아 전달할 것"이라며 "거제시민과 경남도민의 염원으로 국립 난대수목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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