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티븐 비건 면담 나선 정의용 안보실장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지는 추후에 알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NSC 상임위에서 지소미아 연장 여부와 관련한 입장이 정리되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문 대통령이 연장 여부를 결정하면 이날 오후 결과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지소미아 연장 여부 결정 시한은 24일로, 이때까지 한일 양국 중 한쪽이라도 연장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협정은 자동으로 1년 연장된다.
현재로서는 청와대와 정부가 한미
상임위에 앞서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집무실을 찾아 대면 보고를 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소미아 연장 여부와 관련한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