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오늘(24일) 2020년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천안시 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박 전 대장은 오늘(24일) 오전 9시 25분쯤 천안시 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박 전 대장은 "앞으로 당원동지들과 힘을 합해 천안의 정치지형을 확 바꾸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안은 충남과 대한민국의 매우 중요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곳"이라면서 "조만간 개인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밝히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장은 오는 2020년 1월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21대 총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제(23일)는 같은 당 신진영 천안을
신 위원장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명암이 엇갈리지만 (박 전 대장이) 한국당 입당으로 우리 편이고 보수의 영역이 넓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면서도 "선거는 중도층을 잡아야 한다. 2년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해 온 만큼 경쟁력에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