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식품안전, 기상예보, 방위사업 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전문직 공무원을 육성하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방위사업청에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정원 신설 및 정원 운영 특례' 등을 담을 직제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문직 공무원 제도가 도입되는 분야는 식품안전(식약처), 기상예보(기상청), 방위사업 관리(방사청)다.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이 필요하지만 순환보직 관행으로 인해 공무원이 전문성을 갖기 어려웠던 분야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특히 식품안전과 기상예보는 국민 생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지속적인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해당 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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