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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자질, 업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할 방침이다.
여야는 청문회를 통해 추 후보자의 6.19 울산 시장 선거개입 의혹, 석사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30일 표결 가능성이 높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포함해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검찰개혁에 대해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제기한 의혹들에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 방어막을 높이며, 추 후보자가
이날 청문회는 여야 합의 불발로 증인 없이 열린다.
추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직후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은 시대적 요구"라며 "소명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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