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문석균 부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 위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자신의 저서 '그 집 아들' 북콘서트를 열었다.
그의 저서 '그 집 아들'은 문 부위원장의 학창시절, 집안 환경, 서점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 아버지에 대한 생각, 의정부를 위한 계획, 아버지에 대한 생각 등을 담았다.
문 부위원장은 "국회의원은 세습이 가능하지 않다"면서 "선출직을 놓고 세습이라는 프레임을 덧씌우는 건 공당과 의정부시민 한분 한분에 대한 모욕이다"라고 주장했다.
의정부 출신인 문 부위원장은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을 지내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8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정치권에서는 문 부위원장이 아버지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세습이라고 비판했다.
아버지의 뜻으로 정치한다는 말은 섭섭하다고 밝힌 문 부위원장은 "혼자 서려고 한다. 아버지는 민주화의 완성을 위해 일생 동안 큰 정치를 해왔지만 나는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문 부위원장은 또 "숭문당 서점을 3대째 경영하면서 책을 많이 봤다. 경영하던 중 이웃에 대형서점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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