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용산 참사에 책임을 지고 국가정보원장으로 내정된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일로 행안장관을 거론하는 것은 얘기가 안 된다며 기관장이 장관의 개입 없이 권한을
홍 원내대표는 경찰 인사만 보더라도 행안장관의 개입 없이 독자적으로 이뤄지지 않느냐며 경찰청이 전적으로 기관장의 책임으로 움직이는 것은 오래된 관행으로, 야당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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