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4일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 이른바 미확인 '살생부'가 정치권 안팎에 나도는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경고했다.
공관위는 이날 공지를 통해 "현재 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평가 결과는 우리 당 당헌·당규에 의거, 철저히 기밀이 유지되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공개된 적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온라인상에서 허위의 하위 20% 명단을 배포하는 자가 있어 명단에 적시된 당사자와 유권자들이 혼란을 겪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허위 명단 배포는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 의해 처벌될 수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언급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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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공천관리위 1차 회의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위원장을 맡은 원혜영 의원. 2020.1.14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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