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은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상임위 일방 상정으로 국회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들을 잇달아 접촉하면서 교착 정국의 돌파구를 모색했습니다.
당초 의장실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던 여야 3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은 민주당이 불참하기로 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지만,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등을 각각 별도로 연쇄 면담을 가졌습니다.
원 원내대표와 서갑원 원내수석부대표, 조정식 원내대변인은 김 의장을 방문해 한
홍 원내대표는 선진과 창조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김 의장과의 면담에서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상임위 상정의 불가피성을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