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리서 대북 추가결의 추진

한국과 미국, 일본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기존의 1718 결의 외에 새로운 대북 결의안을 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면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일본이 새 결의안을 추진할 계획이며 한국은 이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유엔 안보리 구성원들이 이미 여러 가지 안을 가지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새 결의안을 추진한다고 해서 여기에 제재 내용이 담길지 다른 내용이 담길지는 아직은 예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