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장관은 오늘(22일) 국회에 출석해 "현대아산과 입주기업과 의견수렴을 통해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임금인상과 남한이 50년간 사용하게 돼 있는 토지임대차 계약 수정, 토지사용료 유예기간 4년 단축 등을 요구했습니다.
현 장관은 개성공단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의 신변 안전을 확인 받았냐는 질문에 "북측으로부터 확실한 답변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직원 억류 문제의 시급성을 강조하려고 북측과 접촉에 나섰지만, 북측은 억류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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