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가 지나간 뒤인 오는 2012년경에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다시 한차례 뚝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의 경제위기대응패널은 국회가 심의 중인 2009년 추가경정예산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는 2012년에 2∼3% 또는 1∼2%의 극히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성장률 저하의 이유로 대외적으로는 세계경제 성장률이
대내적으로는 우리 경제의 이중구조 문제가 위기 이후에도 계속돼 수출이 내수로 이어지지 못하고, 기업 수익이 가계 수익으로 연결되지 못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존재한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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