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국 의원 측 "불법자금 받은 적 없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최철국 의원 측은 불법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최 의원의 한 비서관은 오늘(21일) 오후 아직 공식 소환통보를 받지 않았으며 불법자금은 받지 않았다는 견해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또 박 전 회장과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경제인을 만난 정도 외에는 특별한 관계가 없었다며 지금까지 박 전 회장과의 연루설이 수차례 보도됐지만, 구체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