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개인 여행객에도 비자 발급

일본 정부가 중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오는
7월부터 개인 여행자에 대해서도 비자를 발급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신종플루의 여파로 외국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개인 여행자에게도 비자를 발급해 중국인 관광객을 지금보다 연간 15만 명 정도 늘린다는 목표입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중국인들에 대해 불법체류를 우려해 원칙적으로 여행가이드가 동행하는 4인 이상의 단체 여행객에 한해서만 비자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최근의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부유층이 늘어남에 따라 구매력이 있는 중국인 여행객을 유치하려고 개인에게도 비자를 발급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