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중도 강화론과 친서민 행보에 대한 비판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최근 보수에서 중도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민심이 심상치 않아 궁여지책으로 그런 것"이라며 비판했습
정세균 민주당 대표도 이명박 대통령의 행보를 '정치쇼'라고 표현하며 '중도', '서민'이란 말을 오염시키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이 정권은 국정 기조를 리모델링해야 한다며 정치쇼와 이벤트가 해결책이 아니란 점을 깨닫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