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고 박세직 향군회장에 국민훈장 추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9일) 오후 고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직접 추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인이 항상 나라를 위해 사셔서 귀감이 되신 분"이라며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고인의 두 아들 내외에게 "고인은 나라를 위해 사시다가 돌아가신 분이니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면서 "어머니를 잘 모시는 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고인은 지난 15대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활동을 같이한 인연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