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종률 의원은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내정을 철회하든가 인사를 재고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당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위' 법무본부장인 김 의원은 "김 후보자의 도덕성 결여는 낙마한 천성관 후보자와 오십보백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 후보자는 우리나라 최고급 사교클럽의 회원이며, 요트와 승마를 즐기는 호화 취미도 상당 부분 드러났다"며 "업무시간
또 "김 후보자는 98년 장인으로부터 증여받은 액면가 5억 원짜리 무기명채권을 2003년에 현금화했다"며 "면죄부 채권형식을 빌려 사실상 증여나 상속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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