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권 최초의 여성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이란의 시린 에바디(62·여) 변호사는 "북한 인권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만해 평화상 수상 등을 위해 5박6일 일정으로 방한 중인 에바디 변호사는 오늘(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가장 중요한
에바디는 그러나 한국의 인권 상황에 대해서는 "한국에 머무른 기간이 짧아서 답변하기 힘들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에바디는 지난 2003년 인권, 아동, 여성 운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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