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선발대가 오는 21일 금강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10명의 선발대가 21일 현지를 찾아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세부일정을 협의하고 통신연결을 비롯한 실무적 준비를 진
이 관계자는 또 남북적십자사가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의 최종 명단을 교환함에 따라 북측 방문단 100명의 명단이 확정됐다며 북측 방문단을 만날 우리 쪽 상봉가족, 우리 쪽 방문단 100명과 같이 갈 동반가족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