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정착하는 탈북자가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통상부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권영세 의원에게 제출한 '해외체류 탈북자 제3국행 지원현황'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모두 23명의 탈북자가 미국에 정착했습니다.
권 의원은 한국이 아닌 제3국행을 선택하는 탈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탈북자의 해외생활 적응을 돕는 사전 프로그램 개발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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