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용산사태 문제와 관련해 상황에 진전이 없는 현 시점에서 유족을 만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면서 시간을 두고 다음에 만나는 게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총리는 용산참사 사망자 분향소 방문 이후인 이달 중순 유가족의 총리 면담 요청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정 총리가 추석 당일 용산참사 사망자 분향소를 방문해 약속한 정부와 유족 간 '직접 대화' 채널은 이달 초부터 가동되고 있으나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겉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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