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장성 30명 낙동강 현장 전술토의

한국과 미국의 장군들이 어제(27일) 한국전쟁 당시 최고 격전지였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현장을 찾아 현지 전술토의를 했습니다.
샤프 한미연합사 사령관과 황의돈 부사령관 등 한·미 장성 30명은 어제 오전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 철교 부근 낙동강 둔치를 방문, 한반도 지형을 고려한 실전적 전술을 토의했습니다.
이곳은 6·25전쟁 초기인 1950년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낙동강과 경북 중동부지방 240㎞에 걸친 방어선에서 한·미연합군이 북한군과 격전을 치러 부산을 지킨 낙동강 방어선 전투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