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근 "재보선, 민주당 일탈 지지 아니다"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이번 재보선은 여당에 겸손하라는 매를 든 것이지, 민주당의 일탈을 지지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는 재보선 이후 4대 강 사업 무효화와 국정조사,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관철을 말하더니 헌재에서 판결 난 미디어법 원천 무효 투쟁을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총장은 또 "민주당은 재보선 결과가 '정권 발목 잡기' 면허장을 준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