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여성 고용문제 점검을 위해 취업 교육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여성 고용문제를 해결을 위해 재취업 교육 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 중인 여성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했습니다.
▶ 인터뷰 : 유선미 / 세자녀 엄마 취업인
- "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려고 아이들을 이집저집 맡기고 너무 아이들한테 미안했는데…. 일하는 여성들이 시간제나 파트타임제 등 우리 아이 귀가 시간에 맞춰서 일할 수 있는 것이 정말 필요해요." "
이에, 이 대통령은 일과 출산, 육아 모두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주부님들 새롭게 시작하고 새롭게 일 배우려고 하고 일하다가 중단했다가 다시 아이 키우고 나온 사람 등이 있는데 정부도 관심을 갖고 더 지원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경력을 갖고도 일을 그만둔 여성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전국에 72개소가 지정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직업상담과 교육훈련, 주부 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맡고 있으며 2012년까지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 "정부는 또 일하는데 가장 중요한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자녀보육 서비스를 확충하고 여성관련 사회적 기업을 활성화하는 등 여성취업 장애요소를 점차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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