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식통은 "유엔이 각국에 파병규모를 늘려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반기문 사무총장의 요청에 따라 각 회원국에 1천500명의 경찰인력과 2천 명의 평화유지군 추가 파병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통상부와 국방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파병규모와 형태, 시기에 대해 내부 검토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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