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는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검토 중인 해임건의안에 대해 당사자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자신의 앞날은 세종시 수정안 통과 여부에 따라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며 용퇴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박근혜 전 대표의 '강도론' 발언과 관련해 집안 사람이 강도로 돌변한다는 것은 자신의 상식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가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정성일 / jdsky9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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