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이 중국의 한 여행사와 금강산 관광 사업을 계약했다는 보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이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에 금강산 지역이 포함되는지에 대한 동향은 파악하고 들은 것은 있지만, 어느 지역에, 어느 정도인지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한 "현대아산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와 계약을 통해 권한을 가진 금강산 지역은 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중국 광둥성 중국청년여행사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평양과 개성, 휴전선, 금강산 등을 관광하는 6일짜리 북한 관광 프로그램을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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