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원인을 규명하고 있는 민군 합동조사단은 인양된 함수 절단면을 조사한 결과 수중 비접촉 폭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윤덕용 공동조사단장은 선체 절단면의 찢어진 상태나 안으로 심하게 휘어진 상태를 볼 때 수중폭발 가능성이 높고, 폭발에 의한 그을음과 열에 녹은 흔적이 전혀 없어 비접촉 폭발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장재가 불에 탄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내부 폭발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고, 소나돔 상태도 양호해 좌초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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