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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2연평해전에서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침몰한 '참수리 357호'가 안보전시관으로 부활했습니다.
해군 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에 전시된 '참수리 357호' 모습 그대로 제작됐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쟁기념관에서 안보전시관으로 복원된 '참수리 357호'가 개관식을 통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357이라는 숫자와 용맹한 독수리 문양이 자신의 존재를 당당하게 말하는 듯합니다.
선체에 새겨진 총탄 자국은 당시 참혹했던 상황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안보전시관 외형은 현재 해군 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에 전시된 원형과 같게 제작됐습니다.
▶ 인터뷰 : 조성민 / 해군 참수리 357호 사업과장
- "수천 장의 사진 촬영 후 2함대에 전시되어 있는 것과 동일하게 만들기 위해서 조각가의 도움을 받아서 컴퓨터 작업을 거친 후 1cm의 오차도 없이 재현하였습니다."
내부에는 당시 해전 상황을 보여주는 입체영상과 윤영하 소령 등 6인의 영웅을 기리는 추모관도 마련됐습니다.
한편, 개관식에 참석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국론 분열과 소비적 논쟁을 개탄했습니다.
▶ 인터뷰 : 김태영 / 국방부 장관
- "언젠가 진실을 밝히는 양심선언이 나올 것이라는 등 엉뚱한 논리와 거짓을 일삼으며 망상에 가까운 주문을 걸고 있는 자칭 지식인들과 정치인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북한이 사과와 함께 책임자 처벌 그리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지 않으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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