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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 음료 자동판매기 100대 중 1대꼴로 위생상태가 불량하고, 일부 제품에서는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시내 자판기 만 천447대를 점검해 내부 노즐이나 혼합기 등의 위생 상태가 불량한 152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판기에서 판매되는 커피와 율무차, 코코아 중 무작위로 558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0건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커피는 모두 기준에 적합했지만, 율무차 9건, 코코아 1건에서 일반세균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업주에게 영업정지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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