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2년간의 춘천 칩거 생활을 끝내고 정치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전 대표는 어제(4일) 박주선 최고위원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곧 춘천 생활을 정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고 박 최고위원의 한 측근이 전했습니다.
전당대회 문제와 관련해도 모종의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전 대표의 한 측근은 "주변의 요청이 많아 출마 쪽으로 상당히 기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식 입장 표명 시기는 재보선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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