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말로' 늦은 밤 동해상으로 빠질 듯
현재 부산 남서쪽 해상을 통과하고 있는 태풍 말로는 오늘 낮이 되면 남해동부해상을 거쳐 늦은 밤에서 내일 새벽 사이 동해 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 경남 정전사태, 제주 전남 등교 시간 늦춰
경남지역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와 전남에서는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시간이 늦춰지기도 했습니다.
▶ 대승호 선원 오늘 오후 동해로 귀환
지난달 8일 북한에 나포된 대승호와 선원들이 나포된지 한 달 만인 오늘 오후 4시 동해로 귀환합니다.
▶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 본격 수사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에 대해 언급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모레(9일)부터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 엥겔계수 9년 만에 최고…13.3% 기록
올해 2분기 엥겔계수가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엥겔계수 상승이 농산물 가격 급등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면서 하반기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IMF "한국 재정여력 선진국 최고 수준"
우리나라가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 때 경제 정상화를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재정여력이 23개 선진국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장관 딸 특혜…공무원 인사 특별 감사
외교부가 법령을 위반하면서까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에게 노골적인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특별채용을 포함해 공무원 인사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 어린이용 접착제 풍선에 환각성분
아이들이 학교 앞 문구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접착제 풍선에 환각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적발됐지만, 버젓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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