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40대 중반의 이 모 씨가 신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고소장에서 "신 씨에게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빌려줬는데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7년 전 지인을 통해 신씨를 알게 됐으며, 신 씨는 "소속 기획사가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돈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17일) 이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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