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바람 … 내일 아침 서울 12도, 대관령 8도

가을의 네 번째 절기인 '추분'인 오늘,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불어서 기온도, 체감온도도 뚝 떨어지겠습니다.

그동안 높은 기온이 익숙해져 있어서 조금 춥게 느껴지기도 하겠는데요. 외투나 가디건을 꼭 걸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 영상>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전국이 온통 맑은 가운데 뭉게구름이 떠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가끔 구름만 지나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도>다만, 강원 영동지방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가을 날씨의 특징 중에 안개를 빼놓을 수 없죠? 내일 아침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예상되니까, 일찍 귀경길에 오르시는 분은 조심해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도 오늘 아침만큼이나 춥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2도, 태백 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한낮에 서울 23도, 광주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맑고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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