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입항 사상 최대 규모인 7만t급 크루즈선 '레전드'호가 오는 28일 오전 인천 내항 1부두로 입항한다고 밝혔습니다.
11층 높이에 객실 902실을 갖춘 레전드호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연안도시를 둘러보며,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인천에 들렀다가 중국 톈진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2천여 명을 태운 이 크루즈선은 애초 지난 6일 인천항에 처음 기항할 예정이었지만 태풍 '말로'로 인해 취소된 바 있습니다.
레전드호는 오는 28일에 이어 10월 9일 한 차례 더 인천항을 찾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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