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단원경찰서는 자전거를 탄 행인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35살 박 모 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 40분쯤 안산시 원곡동에서 트럭을 몰고 가다 중앙선을 넘어 자전거를 타던 58살 이 모 씨를 치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고, 쓰러진 사람이 움직이지 않아 겁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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