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의 혼례 서류를 위조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챙긴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빈곤층 젊은이에게 혼례비 지원 서류를 꾸며주고 은행 대출을 도와 수수료 1억 5천만 원을 챙긴 41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씨는 2003년부터 결혼 서류를 위조해 무려 96명이 근로복지공단의 신용보증으로 1인당 500만 원을 빌릴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강 씨는 대출금의 약 30%를 수수료로 받아 1억 5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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