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회담장 들이받겠다" 협박 40대 입건

서울 구로경찰서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에 택시를 몰고 돌진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48살 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우 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15분쯤 자신의 휴대전화로 112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G20 회담장을 택시로 들이받아 박살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112에 전화해 지난번 경찰 조사를 받다가 불만 있었던 부분을 얘기하면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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