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김치제조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배추값이 크게 오른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중국산 김치 18톤을 국내산이라고 적힌 포장지에 넣어 팔아 1억 2천만 원을 챙긴 김치제조업체 대표 54살 장 모 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장 씨의 업체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수도권의 구치소 두 곳과 해군부대에도 납품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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