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새벽 1시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몸무게 100㎏이 넘는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쏜 마취총을 맞고 2시간 반 만에 붙잡혔습니다.
발견 당시 멧돼지는 공원 정문 근처 울타리 안쪽에서 서성이고 있었으며 이에 퇴로를 차단한 구조대원들은 새벽 3시 20분쯤 마취총을 발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멧돼지가 먹잇감을 찾으러 돌아다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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