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 전병훈 부사령관은 오늘(24일) 오전 6시20분 장례식장 내에 마련된 유족 대기실에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유족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유족들은 그러나 군의 설명이 부족하다며 전사자와 부상 장병들의 사망지점과 당시 부대에서 사고지점까지의 이동거리와 이동수단 등이 명확하지 않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서 하사 유족들은 서 하사와 최주호 병장 구교석 일병 등 3명이 함께 휴가 이동 중에 같은 장소에서 피폭을 당했다며 정확한 이동경로와 사고경위에 대한 군 당국의 규명이 선행되지 않으면 조문을 포함한 장례절차 일체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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