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오후 6시 5분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신사리 한 음식점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45살 배 모 씨 등 손님 3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폭발과 함께 생긴 불길이 음식점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손님 테이블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조리하던 중 갑자기 폭발이 났다"는 목격자의 얘기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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