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포격으로 파손된 연평도의 각급 기관 건물·주택의 복구와 유리창 교체 작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측은 파출소 등 관공서와 학교, 민간 주택 140여 가구 등을 대상으로 깨진 유리창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무차별 포격으로 피해를 본 유리창이 660여 개나 돼 이르면 이달 말쯤에야 유리창 교체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포격 당시 일부 파손된 건물 91채에 대한 복구 작업도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옹진군 측은 절반 이상이 부서진 건물 42채에 대해선 현 상태로 안보관광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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