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고용부 장관은 "공무원관계법상 1급에 해당하는 직위는 신분 보장이 안 된다"며 "최근 실장급 6명 전원에게 사표를 제출하도록 한 것은 무능·태만 공무원을 퇴출시킨 일련의 인사개혁 조치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표 제출을 요구받은 실장급 공무원은 본부 실장 3명과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2명, 서울지방노동위원장입니다.
고용부 관계자는 "과거 장관들도 부임 이후 첫 인사를 대대적으로 하려고 고위 공무원들로부터 사표를 받곤 했다"며 "다음 달 정기 국장급 승진·전보 인사 등을 앞두고 관례적으로 이뤄진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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