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공기질 측정을 시작한 199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 서울시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 당 48㎍(마이크로그램)으로, 대기환경보전법이 정한 환경기준인 연평균 50㎍/㎥보다 처음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20㎍/㎥ 이하인 청정일수는 지난해 28일에서 올해 44일로 16일 늘었고, 100㎍/㎥를 초과한 고농도일수는 15일 줄었습니다.
남산에서 수락산과 도봉산 등 서울 외곽 산들을 육안으로 뚜렷이 볼 수 있는 가시거리 20km인 날도 사흘 중 하루꼴인 127일이나 됐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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