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과 수원 광교신도시를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이르면 이달 말 착공합니다.
완공되는 5년 뒤에는 수원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윤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원 광교신도시 공사 현장입니다.
이곳에는 2015년까지 2곳의 지하철역이 들어서게 됩니다.
올해 11월 개통예정인 서울 강남과 분당을 잇는 신분당선이 수원까지 연장되기 때문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말 신분당선의 마지막 역인 분당 정자역과 수원 광교신도시를 잇는 연장구간에 대해 실시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으로, 늦어도 다음 달 초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태정 / 경기도 철도과장
- "지난해 말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이달 중으로 바로 착공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연장구간에는 모두 6개의 지하철역과 차량기지가 신설됩니다.
완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공사비만 1조 원이 넘게 드는 이 사업은 두산건설 등 11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 스탠딩 : 윤지윤 / 기자
- "앞으로 5년 뒤 지하철이 개통되면 경기 남동권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윤지윤입니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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