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발생한 살인 등 '5대 범죄'의 10건 중 7건은 방범시설이 취약한 서민 밀집지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서울의 살인과 강도 등 5대 범죄 13만 8천700여 건 가운데 73%가 서민이 모여 사는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치안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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