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전 7시40분쯤 인천시 구월동의 한 아파트 16~17층 사이 계단에서 인천 모 우체국 집배원 32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시신은 두개골이 함
숨진 김 씨를 처음 발견한 동료는 "김 씨가 전날 배달 나갔다 복귀도 안 하고 아침에 출근도 하지 않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찾아나섰다가 시신을 발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배달 중 계단을 오르다 발을 헛디뎌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