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법 개정에 힘써달라며 경기북부지역 모 국회의원 후원회에 돈을 전달한 축협 조합장과 임원 등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축협 조합장에게 모 국회의원 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후원회 부회장 진성복 경기도의원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축협 직원들에게 돈을 걷어 국회의원 후원금으로 전달한 혐의로 양주
윤 씨는 2008년 12월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축협직원 38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모두 3천800만 원을 모금한 뒤 진 의원을 통해 국회의원 후원금으로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